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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찍어봤어104

일상 - 봄의 아름다움 삼일 예배(화요일)가 있어 교회 주차장에 들어서는데 소담스럽게 핀 벚꽃이 그렇게나 예쁘게~ 복스럽게 반겨 줍니다. 아이들이 휘날리는 꽃 잎 속을 즐겁다고 뛰어 다니죠? 넘 귀여워요^^ 얼른 주차하고 사진을 찍었어요~^^ 슬프지만 수요일에 비가 온다고 했거든요.. 벚꽃 구경을 아직 못한터라 마냥 아쉽지만, 벚꽃이 있어 봄이 기다려지죠~ 예배 이후 식구들과 맛난 음료 한 잔씩 준비해서 벤치에 앉아 수다 떨며 포근한 저녁시간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2024. 4. 3.
야식 비가 와서 좀 추운 날씨죠? 야식을 좀 귀찮아 하는 '웃어~?'님인데 오늘 꿔바로우 먹고 싶다고 외출해 보았어요 ^^ 양꼬치 전문점이 있어서 양꼬치랑~ 꿔바로우 함께 주문했어요 ^^ 넘 말캉 쫀득해서 맛나더랑~ 날씨 춥다고 계란탕은 서비스로 주셨는데 넘 많이 주셔서 고마웠지요~ ^^ 열심히 소스 찍어서 먹어두 웃어님 속도를 못 따라 갑니다. ^^ 역시 먹고 싶어 한 사람이 젤 맛있게 먹는거 같아요~ 2024. 3. 26.
소품 - 돼지 가족 교회 한 켠에서 사람들을 미소 짓게하는 돼지 가족이 있어요~ 정말 넘~~~ 귀여워서 자세히 안 볼 수가 없더라구요 ^^ 이런 돼지라면 집에서 키워 보고 싶다는 생각이..ㅋㅋ 누가 막둥이 돼지일까 .. 궁금하네요 ^^ 2024. 3. 18.
팔공산 - 서리 내린 산등성이 어제 팔공산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답니다. 몇일 흐린 날씨에 비가 오락 가락해서인지.. 팔공산 산등성이가 일본 후지산 마냥 서리 내린 모습이지 모에요~^^ 산 허리를 경계로 위와 아래 온도차가 분명했나 봐요~넘 신기하고 장관을 연출해서 찍어 봤습니다~ 2024. 2. 24.
대프리카에 눈 내리던 날 삼일 예배가 있던 화요일 ~ 예배를 마 치고 식구를 데려다 주고 골목길을 빠져 나오려는데 .. 소담스럽게 내리는 눈을 만났습니다. '대프리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듯 따뜻하다 못해 더운 대구는 기후적, 지형적 영향으로 눈이 잘 내리지 않지요. ^^ 그래서 잠시 차를 세우고 내려 눈을 담아 보았습니다~^^ 제법 입자도 큰 눈이 순식간에 펑펑 내려서 운전에 신경을 썼지만 기분은 아주 좋았답니다~ 다음 날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창문을 활짝~~열었지만.. 역시나.. 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더군요 ㅎㅎㅎ 그래도 반가웠네요 ♡ 2024. 1. 11.
맛있는 쌀국수 넘 배고픈 시간에 무심코 들어간 베트남 쌀국수집입니다~^^ 늦은 시간이라 신속히 주문하고~^^ 신속히 먹어버린 ㅋㅋㅋ 젊은 청년 사장님이 눈치 준 것도 없는데.. 코시국 이후 9시면 마감하는 영업 분위기에 눈칫밥 먹었나봐요 ^^ 그래도 넘 좋았습니다♡ 2024. 1. 4.
취미 - 초록이들 저희 집에 앙증맞은 초록들이 들어 왔어요 ^^ 귀여운 아이들을 위해 주인을 기다리는 빈 화분들을 모아 깨끗하게 씻어 준 뒤 옮겨 심어 주었답니다~ 집에 뒹구는 소라껍질도 화분으로 겟~겟~ ㅎㅎ 지금 심어도 되나~~~ 싶지만 ^^; 저희 집 창가볕이 너무 좋아서 잘 자라 줄 것 같아요~ 건강하게 자라면 다시 소식을 고하겠습니다~ 2023. 11. 6.
스벅 가을메뉴 -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스타벅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소개하고 싶지만.. 11월 1월까지만 주문이 되는 가을 메뉴라 아쉽기 그지 없어요 ^^ 양이 (475ml?) 어마어마합니다~^^ 저처럼 돌체라떼 좋아하시는 분은 강츄~ 전 달달한 커피 취향이라 ㅎㅎ 양이 많다보니 아무리 마셔도 바닥 보기가 쉽지 않은.. ㅋㅋ 동생처럼 텀블러를 가지고 왔어야했는데 ^^ 예쁘게 물드는 가을 하늘에 어울리는 커피~로 강츄합니다. 2023. 10. 30.
명절 선물~^^ 추석 명절이 성큼 다가 왔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더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지인분께 연락을 받았지만 막상 집에 도착하고 보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현관에서 부터 너무도 큰 선물이 .. 헉!! 젖먹던 힘까지 내서 집으로 들였는데요 ^^; 올 해는 농사도 어려웠다고 들었는데 명절때 마다 보내주시는 마음에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주변분들에게 늘 베푸시는 분이시라 홍수가 나고 가뭄이 있어도 언제나 극상품의 과실 농사를 거두시는 모습에 감탄하게 됩니다. 귀한 선물 ~ 소중한 이들과 사이좋게 나눠 먹을께요 ^^ 2023. 9. 27.
간식- 중국 마라 쫀득이 쮸양의 중국친구가 보내 준 선물 중에 마라 쫀득이가 있었답니다. 제가 워낙 마라 음식을 좋아하다 보니.. 제일 먼저 손이 간 녀석인데.. 봉지를 뜯자마자 풍기는 마라향에 군침이 돌아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마라기름이 입 안으로 툭 터지는 듯한 식감을 안겨주더니, 좀 느끼하달까.. 제 입맛엔 맞지 않았습니다. ^^;; 좋.. 좋은 경험이 되었지요. 2023. 9. 16.
풍경- 맑은 하늘 모처럼 맑은 하루입니다. 워낙 오랫동안 비가 왔었다 보니..무더위 뙤약볕이지만 맑은 하늘이 감사해서 한 컷~^^ 비가 오고 난 후의 대구는.. 어마무시한 습도와의 전쟁입니다. 그럼에도 맑은 하늘이 감사한 오후였어요~^^ 모두 휴가 잘 보내세요~ 2023. 7. 28.
핫템- 점보 도시락 시식 후기 드뎌 어제.. 점보 도시락을 개봉했습니다. 7인분이라는 말에 3인 가족인 저희가 쉽게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아 차일피일 미루게 되더라구요. 일요일 오후~ 늦은 아점을 먹을 생각에 ^^ 비도 계속 내리니 .. 왠지 점보 도시락을 먹기에 딱인 날이라 판단하며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개봉~ 거대한 스프봉지를 뜯어 보니 건더기 스프 3봉, 라면 분말 스프 3봉, 라면사리는 헉!! 8개였어요. 몇개 덜어 낼까 고민하다가 왠지 정말 다 먹을 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스프를 모두 넣고~ 1리터 전기포트 로는 물이 부족했어요. 급하게 더 끓여서 투하~~ 면발은 최대한 형체를 유지하며 1인당 2사리씩 헤치우기로 화이팅을 하였습니다. 한 사리씩 고이 건져서 열심으로 먹었습니다. 먹고 먹고..또 먹고 .. 2023.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