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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28

벚꽃 엔딩~^^ 비 오고~ 바람까지 많이 불어 벚꽃이 다 떨어 졌어요 ㅜㅜ 바닥에 나부끼는 벚꽃으로 ㅎㅎ 벚꽃시즌 엔딩을 장식해 봅니다~ 일요일~ 다행히 날이 맑았지요~^^ 마지막 절정이 아닐까 싶어요 한 움큼 쥐어 보고~ 토닥토닥 모으고 모아 ~^^ 예쁜 하뚜도 만들었어요. 벚꽃이 있어 봄이 설레네요♡ 2024. 4. 9.
화흥 백화유 & 백화유 효능 집 근처 단골 떡볶이집 사장님이 홍콩에 다녀왔대요~ 가게 한켠에 시선가는 이 아이 무더기가 있어서 물어 봤더니, 선물이라고 하나 주시네요^^ '백화유' 라는데.. 홍콩 상비약이래요~ ** 백화유 효능 ** 전 세계에서 2초에 1개씩 팔린다는, 홍콩 모든 집에 호랑이 연고와 함께 상비해 둔다는 화흥 백화유. 유칼립투스, 라벤더 등 천연 식물에서 추출한 오일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통증 완화는 물론 두통과 벌레 물림, 감기로 인한 코 막힘, 멀미에도 좋다. ^^ 페퍼민트 오일처럼 활용도가 다양하다는데.. 가만히 보다가 '빵~'터졌어요. 홍콩에서 샀다는데 설명이 모두 한국어? ^^ 귀여우신 떡볶이집 사장님을 위해 한국어 표기는 잊어버리기로 했어요. 귀 뒤에 발라보니 화~한 느낌이 머리를 맑게 해 주네요 ^^ 2024. 1. 6.
반나절 관광 코스- 마산 돝섬 친한 지인이랑 갑자기 킹크랩 먹자고 마산으로 떠났어요 ^^ kg에 8만원이라고 해서 3명이서 2kg 짜리 맛있게 쪄 달라고 주문했어요~ 잘 익어서 나온 아이~ ^^ 먹기 시작하니 사진 찍을 손이 없더라구요 ㅋㅋ 깨끗이 먹고 ㅎㅎ 바로 앞 선착장으로 갔네요^^ 5분? 10분? 유람선타고 돝섬으로 들어갔어요~ 돼지의 옛말이 '돝'을 따와 돝섬이 되었다네요~ 그래서 여기저기 예쁜 핑크돼지 조형물이 많았어요~ 입구에서 부터 쭈욱~펼쳐진 예쁜 풍경 사진에 담고 여기저기 산책해 봤는데 30분~ 1시간 정도 가볍게 걷기 딱 좋더군요 ^^ 출렁 다리도 가 보고~^^ 돌아 가는 길에 새우깡을 준비했더니 봉지 뜯기도 전에 갈매기들이 알더라구요 ~ 신기방기 ㅋ 점심때 내려가서 잘 먹고 구경하고 돌아 오니 딱 저녁먹을 시간이.. 2023. 11. 23.
카페여행 - 나만의 아지트 같은 카페 ^^ 올 해 부지런히 갔던 카페 '벨리시모'입니다. 앤틱소품으로 꾸며진 카페인데요, 인테리어가 넘 맘에 들어서 10번 넘게 간거 같아요^^ 전 테마가 있는 카페가 좋거든요^^ 갤러리같은 느낌이면 더욱 좋죠~ 신기한건 갈 때 마다 계속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더라구요^^ 다양한 소품 하나 하나가 그렇게도 예뻐요~ 액자도 앤틱하게 모아두니 멋스러운 벽면을 연출하죠? 우아한 자태하고는 ㅋㅋ 이거 보고는 집에와서 따라해 봤어요 ^^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니까~ 이 많은 소품을 어찌 다 모으셨을까요? 지금은 아들분이 사장님? 바리스타?신데.. 커피맛이 제 입에 딱이에요~ 정면 통창뷰가 예뻐서 계속 이 자리를 고집하네요 ^^ 지인과 같이 올 때 마다 늘 비엔나에 시나몬 톡톡~ 추가 해서 마셔요^^ 비엔나나 아인슈페너나 돌체.. 2021. 10. 9.
풍경 - 나의 바다~^^ 바다 보고 싶은 생각에 이전에 찍어 둔 바다 영상 꺼내봅니다. 마음이 좀 뻥~ 뚫리시길 ^^ 놀랍게도 같은 날 같은 바다인데 방파제가 있고 없고에 따라 파도가 와우~ ^^ 짧은 추억이라도 소중한 요즘입니다~ 2021. 5. 15.
일상 - 벚꽃 풍경 일이 바빠서 넘 피곤한 동생이 모처럼 바람이 쐬고 싶대서 냉큼 실어서 온 곳입니다~^^ 어제, 오늘 바람이 엄청 불었는데 다행히 그 전날 3월 31일 다녀왔어요. 이 곳 벗꽃나무는 강뚝 비탈길에 심어져서 키가 크지만 키가 크지 않게 느껴지는 몽글몽글 예쁜 녀석입니다. 우연히 잘 못 눌려져 거꾸로 찍힌 하늘도 벚꽃덕분에 넘 예쁘게 나왔어요 ㅋㅋ 이대로 똑 따서 들면 수국인줄~ ㅋㅋ 벚꽃이 떨어지면 왠지 봄이 다 지나가 버릴것만 같은 아쉬움에 ^^ 연신 '찰칵!', '찰칵!' 찍어둡니다~ 2021. 4. 3.
일상 - 포항 송도해수욕장 낚시고수의 위엄 ㅋ 그냥 훌쩍! 그러나 은밀하고 조심스럽게 다녀온 포항 송도해수욕장입니다. 살짝 이른 시간이라 사람도 없고해서 방파제를 따라 한번 걸어봤습니다^^ 모래사장 알걸어주면 섭하겠죠? 저~ 기 보이는 모래경계를 밟고 걸으며 모래각을 다 무너뜨렸습니다 ㅋㅋㅋ 그러다 재야의 낚시 고수를 보았습니다. 자리에 주인공은 없었는데 무심한 듯 던져둔 낚시대, 낚시대를 눌러둔 큰 돌이 왠지모를 고수의 위엄을 느끼게하네요. 끝끝내 자리주인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ㅎㅎ 2020. 12. 29.
일상 - 멍 때리기 ^^ 잘 지내시죠? 전 너무 집에만 있다보니 갑갑한 마음이 들어서 집에서 좀 떨어진 곳에 친한 언냐랑 멍~ 때리러 떠났어요. ^^ 집에서 20분쯤 달려가면 뷰 맛집인 강이 하나 있거든요~ 전 디저트를 준비하고 음식 솜씨 좋은 언니는 김밥을 준비해서 만났답니다~ 오전 11시쯤 도착해 보니 사람이 없어요^^ 넘 쪼아~ 돛자리는 필수여서 어깨에 메고 이 나무 저 나무 우거진 예쁜 곳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넘 배고파서 김밥 사진을 놓쳤어요. ^^;; (인간미있죠?) 준비해 온 먹거리 다 먹고 나니 커피 생각 간절합니다. 자리 잡은 곳 인근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었는데, 저희는 take-out~!! (사실 take-out~ 얘기를 늦게 해가지구 ㅋㅋ 그냥 트레이채로 가지고 자리로 왔어요 ㅋㅋ) 블랙 올리브 스콘, 롤.. 2020. 9. 10.
여행 - 포항함 체험관 http://phtour.pohang.go.kr/phtour/tourist_site/museum/corvette/ 포항함체험관 phtour.pohang.go.kr 포항함 체험관에 들렀습니다. 함선 측면에 초계함이라고 되어있는데, 2010년 서해 백령도 바다에서 북한의 공격으로 침몰했던 천안함과 성능, 특성이 동일한 함정이라고 합니다. 30년 가까이 열심히 임무를 완수하고 퇴역한 자랑스러운 함선이라고 현재는 퇴역 해군이신 해설자 분의 친절한 설명이 있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함선 하부에 위치한 곳은 환기의 우려로 개방되지 않았지만, 곳곳에 다양한 해군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지요. ^^ 긍정적인 신조~ 마음에 들죠? 의무실이라고 하셨는데 우측 작은 서랍함이 약 보관함이더라.. 2020. 8. 13.
풍경 - 바다 지나다가 우연히 들른 바닷가입니다. 모처럼 날씨가 넘 좋았죠?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쪼~기 낚시하는 아저씨도 있더라구요. 어떻게 찍어도 등장하는 민소매 아주머니를 뒤로하고 '쮸~양과 웃어~?'님은 바다로 풍덩~ 모처럼 날씨가 좋기도 했고 덥기도 해서 말이죠^^ 담벼락?때문에 저절로 드리워진 그늘에 의자 3개 펴고 인근에서 적은 비용으로 구명조끼와 튜브 빌려 놀았어요. 어찌 찍어도 나오는 민소매 아주머니 & 세상 열심히 삽집하며 모래 구덩이 파는 꼬마아이가 넘 재밌게 해 주더라구요.^^ 근처에서 끼니 해결하고 래쉬가드 잘~ 말리다 보니 어둑 어둑 해가 지네요. 요리보고 조리봐도 사람이 없죠? ^^ ㅎㅎ 포항 어디메쯤인데요, 여기 keep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 8. 10.
일상 - 카페 'HAVE ' 코로나로 주로 집에서 생활화하다보니 ^^;; 좀 갑갑했네요. 시험기간이라 함께할 수 없는 '쮸~양'을 위해 일찍 도시락 준비해 줬답니다(일요일은 늦잠인데 말이죠...^^;;). 요즘은 한 입 거리 유부초밥을 좋아해서 쪼꼬맣게 만든다고 ㅜ.ㅜ 바빴어요. 그래도 도시락 통이 있어서 담아뒀더니 재미있네요 그쵸? ^^ 저희가 향한 곳은 카페 'HAVE'라는 곳이에요. 대구와 청도의 경계 어디메쯤~ 이랄까요? ^^ 입구부터 이렇게 초록~초록~ 합니다. 음료를 주문하면 앞에 보이는 프로방스풍 갤러리 관람티켓도 무료로 주죠. 눈이 시원~~ 한데 바람도 살랑 살랑 불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자몽티~ 마셨어요.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이 많아요. 구경하다가 사진찍는걸 잊어버리고 ㅋㅋㅋ.. 2020. 6. 21.
여행- 포항 푸른고래 카라반 사춘기 자녀를 위해 1박 2일의 짧은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장소는 '포항 푸른고래 카라반' 입니다~ http://store.naver.com/accommodations/detail?id=1560834973 주소는,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동해안로 2784지번두원리 81-1 저희는 view를 위해 10호 독채에 머물렀어요. 한가지 아쉬웠던 건 홈페이지에선 옆공간에 건물이 없었는데, 현실은 저렇게 다른 건물이 시야의 일부를 가리더라구요 ㅜ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바로 바다 풍경이 펼쳐지는 구조여서 위로가 되었어요^^ 카라반 앞 벤치에서 앉아서 바라 본 바다입니다. 정말 바다가 바로 눈 앞이에요^^ 일찍부터 커피 한 잔 태워서 풍경바라보며 마시니 정말 힐링이 되네요 ㅎㅎㅎ 바닷길 내려가는 계단을.. 2019.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