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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37

집밥 - 고디장 (다슬기장) 어제 형님 가족이 저희 집에 놀러 오셨어요~ 동생네 주겠다고 여름에 잡아 얼려 둔 고디(다슬기)를 준비해서 오셨더라구요 ^^ (감동~) 국산이다 보니 역시 컬러와 고소함이 와우~~ 👏 👏 👏 이 귀한 고디를 맛깔난 고디장 만들기로 했어요~^^ ● 고디(다슬기)장 만들기 ● 1. 고디랑 고디 삶은 물을 반찬통 절반 정도 채웁니다. 2. 집간장 5~6큰술 넣어서 밥 반찬되도록 짭잘하게 해 주고, 3. 다진 마늘, 고추가루, 다진 청양고추 1큰술씩 넣어 줍니다. 4. 참기름 2큰술, 통깨 1큰술 넣어줍니다. 5. 모든 재료를 골고루 섞어 주면, 짠~ 고디(다슬기)장이 완성됩니다. 곧바로 밥 한숟가락 떠서 ~ 욤뇸뇸~ 정말 입맛이 확~ 돌아요 ^^ 좀 더 짭조름하게 드시고 싶다면 집간장으로 조절하시면 돼요. 계.. 2023. 10. 23.
양념 게장 ^^ 맛난 음식 넘 좋아하시는 전도사님이 계셔요~^^ 맛난 음식을 좋아해서 음식도 맛나게 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손만 대면 극찬하게 되는 극강의 손 맛~ 👍 오늘 제게 매콤~~ 한 양념 게장을 배달해 주셨지 모에여~^^ 마음의 준비가 안된 저는 제 얼굴 같은 메론에 예쁜 🎀 달아 안겨 드렸답니다. ㅎㅎㅎ 그 즉시 밥 한공기 뚝딱~^^ 저는 매운맛 러버인지라 넘 나 행복했다는 ㅎㅎ 양손을 다 썼더니 이후 사진은 음써요 ㅎㅎ 명절 이후 먹은 매콤 양념 게장 덕분에 느끼함 싹~ 가십니다~^^ 2023. 10. 2.
집밥 - 월남쌈 요리를 잘하진 못하지만 욕심은 내는 1인입니다~^^ 얼마전 사다 둔 월남쌈을 오늘은 꼭 해서 먹어야겠다 싶어서 저녁 준비때 좀 바빴어요. 오리 고기 굽고~ 야채 준비하고~ 특별히 오늘은 통파인애플을 준비해서 같이 싸서 먹었답니다.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는 뭘 먹어도 맛있지만 ^^ 오늘은 왠지 더 뿌듯했어요. 내일이 벌써 중복입니다~ 우리 이웃님들 건강 잘 챙기셔요 ♡♡ 2023. 7. 20.
집밥- 밥도둑 '꽃게 된장' 예전에 시어머니께서 알려 주신 꽃게 된장 쫄이기? 입니다. 정말 밥도둑이에요. 울 집 '웃~어?'님이 요즘 입맛이 없는듯하여... 한번 만들어 보았죠. 냉동 꽃게(L사이즈 2팩)를 사서 녹일때, 미림을 부어 주면 비린 냄새가 없어집니다. 깨끗이 씻은 후, 웍에 켜켜이 두고 다진 청양고추를 듬~뿍 뿌렸어요. * 양념장 * 마늘 2스푼, 집된장 2스푼, 집간장 1스푼, 맛간장 2스푼, 고추가루 2스푼, 다시다 1티스푼 골고루 섞어서 물 1컵 정도 넣어주고, 양념을 꽃게 위로 투하~^^ 뚜껑을 덮고 20분 정도 끓이면~ 맛난 밥도둑 완성~^^ 사실 웃어~님 보다, 쭈~양이 더 잘 먹었어요. 어제도 만들었는데, 3팩을 가득 만들어서 이웃집에 한 통, 교회 천사 한 통, 아픈 학모 한 통, 건강한 학모 한통..... 2022. 10. 12.
집밥 - 간단 스시 ^^ 스시 러버들 가득한 저희 집은 가끔 한번씩 양껏 먹을 수 있는 스시를 제작해야 한답니다. 요즘 연어가 넘 비싸서.. 스시용 새우 준비해 보았어요~ 단촛물(설탕:식초=1:1) 만들어 초밥을 만들어 두고, 생와사비(꺄~^^), 간장소스까지 준비한 뒤, 한 땀 한 땀 ~ 스시를 만들어 1인 1팩씩 안겨 주면~? 얼굴에 미소가 그득~하답니다. 2022. 8. 10.
집밥 - 마라탕 ^^ 쮸~양 때문에 먹게 된 마라탕에 중독? 증상을 보이는 헵번입니다. 원래 매운맛을 좋아하는지라...ㅎㅎ 오늘도 마라탕 먹고 싶어서 5번째 도전하는데요, 소고기를 3.5kg이나 넉넉하게 사 왔다는? ㅋㅋㅋ 써칭 열심히 해서 맘에 드는 레시피 따라 몇번 해보니 이젠 요령이 생겨서 말이죠^^ 저랑 쮸~양은 소식좌(?)라 모든 재료를 '미어터지도록' 넣는답니다 ㅋㅋ 아무리 많이 넣어두 끓고 나면 이렇게.. 사실 끓어서 이 정도 양이라면 대식좌랍니다. ^^ 목이버섯, 푸주(넘 쫀득해서 맛있어요^^),팽이버섯, 오징어링, 새우, 청경채,숙주,소고기, 옥수수면 까지~ 마라소스가 생가보다 종류가 많던데요~ 빨간색이 아니라고 순한맛이 아니랍니다^^ 청양 고추가루를 팍팍~ 넣어서 조제했죠 ㅎㅎ(베트남 고추를 안넣었네요..이.. 2022. 6. 30.
집밥 - 같은 메뉴 다르게~^^ 매일 해먹는 끼니 메뉴는 왜 항상 고민일까요? 고민해봐야 결국 먹던 메뉴 그대로 장을 보네요 ^^;; 저만 그런가요? ㅋㅋ 평소엔 각각 먹던 메뉴를 오늘은 한 곳에 모아봤어요~ 오리 고기가 조금 남아있었구, 깻잎이 몇장 있었구, 야채 몇가지 눈에 보여서.. 그냥 채썰어 현미라이스페이퍼로 돌돌 싸주었습니다. 펼쳐두면 접시 몇군데 혹은 샐러드로 들어 갈 재료들이 라이스페이퍼에 싸보니 근사한 메뉴가 되었어요 ~^^ 색다른 느낌에 괜히 입맛 도네요~ 허니머스터드 소스에 콕 찍어서 맛있게 냠냠~ 2022. 6. 14.
집밥 - 수육과 방어회 ^^ 며칠전 두부 전문점에서 수육을 하나 시켰더니, 이렇게 포두부에 싸서 먹는 수육이더라구요. 야채쌈 대신 포두부에 싸먹는건데..고소하게 맛있고 몇번 먹지 않아도 엄청 배가 불렀어요. ^^ 다이어트 되겠다고 은근 좋아했죠. 맛있어서 친한 언니에게 말했더니 수육먹고 싶다고 집에 오겠다더니.. 이렇게 엄청난 식사가 준비 되었어요. ㅋㅋㅋ 언냐가 수육이랑 방어회까지 ~^^♡ 손도 작은 언니가 스케일은 죵말 쵝오~ 전 디저트~ 만 엄청 준비했어요. ㅎㅎㅎ 아무래도 2kg는 즉시 찐듯 합니다~^^ 손맛있는 언니랑 친해서 넘 좋네요 ㅎㅎ 요즘 감기가 많이 돌아요~ 우리 이웃님들 아프지 마셔요~♡♡ 2022. 1. 16.
집밥 - 갈치 폭식한 날^^ 지인분이 여수로 낚시를 가셨어요. 그런가보다.. 그랬는데, 집으로 배송을 오셨더라구요. 이렇게 큰 박스를 안고서 말이죠.. 차 한잔 드실새도 없이 가 버리셨는데 남겨진 박스 크기가 4인용 식탁의 3/5 차지하는거 있죠? 조심스레 박스를 열어보니.. 와우~~~~~ 얼음을 헤치고 보니 입이 쩍~~~ 도무지 혼자 다 먹지도, 손질하지도 못해서 말이죠... 저의 사랑 가득한 큰~집 8마리, 엄마 7마리, 앞집 언니 4마리, 아래층 언니 3마리, 위층 언니 4마리, 학모들 각각 3마리씩 나눠줬어요 ~ 온 마리로 줬더니 모두 기절을~ ㅋㅋ 저는 2시간에 걸쳐 20마리 가까이 다 정리했더니 ..짙게 드리워진 다크써클 ^^; 하얗게 불태웠어요~ 그래도 그 은빛 눈부심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좀 크게 토막내긴 했는데, .. 2021. 9. 5.
집밥 - 연어로 흐트러진 밥~^^ 이웃님들 잘 지내시죠~? ^^ 휴가 끝난 '웃~어'님과 코로나로 일주일 연기된 개학일이 끝나가는 '쭈~양'을 위해 모처럼 가족 모두 좋아하는 연어필레로 풍성한 식단을 준비해 봤습니다. ** 흐트러진밥 만들기 ** 먼저 흐트러진 밥 따라 해 본다구 연어살을 두툼한 깍뚝썰기로 넉넉하게 썰어 담아 두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계란물을 두께있도록 부은 뒤 약한 불에 뚜껑을 닫아두면 계란찜 보다는 단단한 찜?이 됩니다. 역시 연어 두께로 깍뚝 썰어 둡니다~^^ 냉동실에 있던 날치알 한 팩(카드지갑 절반 정도) 실온에서 해동 시켰구요, 유기농 어린잎 채소도 깨끗이 씻어 둬요~ 맨 아래 다시마 넣고 지은 쌀밥을 담고, 어린잎, 연어살, 계란찜을 마구 흩뿌려 줍니다. 그래서 흐트러진 밥~!^^ 여긴 양파와 와사비(.. 2021. 8. 12.
집밥 - 홍삼넣은 돼지갈비찜 인터넷으로 고기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홍삼넣은 돼지갈비찜 만들어 보려구요 ^^ 예전에는 고기를 꼭 눈으로 보고 사야한다는 의견이었는데요 .... 사실...봐도 잘 몰라요 풉~!! ^^ (이 백치미 어쩔~~) 인터넷주문은 늘 후기를 참고한답니다. 간혹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올리는 분도 있지만, 한번 장사하고 말 것이 아니라면 좋은 제품 올리겠지~ 하는 것이 저의 생각~^^ 아주 신선한 상태로 주문한 다음날 배송되었고, 월계수잎, 허브솔트, 핑크솔트, 겨자소스는 뽀~~우너스 ^^ (이런거 넘~ 좋아요) 돼지갈비찜용 500g×2개, 구이용 항정살 300g~ 맛난 찜을 위해서 핏물을 잠시 빼주고~ 압력밥솥에 단호박이랑, 쪽파랑, 베트남 고추(매운맛 쪼아~^^), 월계수잎, 집에서 아직까지 키우고 있는 .. 2021. 7. 8.
집밥 - 젓갈양념 돼지불고기 젓갈양념? 의아하셨죠? ㅎ 레시피 맘에 드는거 이것저것 해보다가 맘에 든거는 이렇게 포스팅 해 봅니다. 오늘은 '젓갈양념 돼지불고기'~^^ 소스는 이렇습니다~ ● 돼지불고기 젓갈양념 소스 ● - 앞다리살 600g 기준 :) 1. 참치액젓 4스푼 (까나리액젓도 좋아요) 2. 자일로스 설탕 2스푼(일반설탕은 4스푼) 3. 다진마늘, 참기름, 맛술 각각 2스푼 4. 후추 취향껏 5. 블루베리즙 1봉(80ml)..과즙은 아무거나 사용가능^^ 이렇게 만든 양념에 양파랑 돼지고기만 30분정도 재어뒀어요~ ● 좋은점: 젓갈의 향기 돼지고기의 잡내를 완벽히 잡아주네요~^^ 그리곤 후라이팬에 모두 부어 익혀서 먹었어요. 완성된 사진이 없어요!^^ 완전 깔끔하게 먹고 나니.. 그제야 생각이 ㅎㅎ 맛이 아주 깔끔하니 맛있어.. 2021.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