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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37

집밥 - 배 부른 식사 어제, 연어를 먹으면 힘이 난다는 쮸양을 위해 공수해 온 연어인데, 연어 덮밥을 만들어 준다네요^^ 가끔 이런 기쁨에 호강합니다. 양파도 채썰어서 소금에 절이고 ㅋㅋ 일식간장 소스로 밑간을 하더니 연어로 덮고 덮어 진실된 덥밥을 만들어 내네요. 와우~~🎉🎉👏👏 1인 1그릇씩~ 당연한 소리죠? ^^ 연어덮밥 할 줄 모르고 구워버린 삼겹살과 묶음이야들~까지 다 먹었더니 정말 배불렀어요. 누구는 입맛이 없다는데.. 저는 왜 이케 입맛이 좋은지 ^^;; 건강하게 맛있게~^^ 후식은 천사가 보내주신 망고로~ 벌써 다 나눠 먹고 2개 남은 아이 거뜬히 마무리했습니당~ 2020. 5. 22.
반찬만들기 - 양념게장 후다닥~ 급식 아주머니 역할이 쉽지 않네요. 매일 메뉴를 뭘 해주나 고민하는거 이거..이게 제일 어렵네요. 일주일씩 식단을 짜놓던지 해야겠어요. 냉동실을 열어보니 냉동절단꽃게가 보입니다. 그래서 그냥 양념게장 후다닥 하기로 했어요. ** 양념게장 만들기 ** 1. 냉동꽃게를 실온에 두어 녹인 뒤 칫솔로 구석구석 씻어 둡니다. (물기 빠지는 동안 양념장 만들어 두면 숙성돼서 맛있어요) 2. 양념장 - 꽃게 600g기준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8큰술, 간마늘 1큰술, 진간장 2큰술, 자일로스 설탕 2큰술, 미림2큰술, 올리고당 3큰술, 후춧가루 1/2큰술 미리 섞어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재료들이 숙성되 색이 조화로워져요^^ 색이 좀 연해졌죠? ^^ 3. 손질한 꽃게를 끓는 물에 슬쩍 데쳐냅니다. 정말 단시간 데쳐야해.. 2020. 4. 23.
집밥 - 손 쉬운 버섯전골 가정예배로 절기를 잘 지킨 가족들을 위해 맛난?? 식사를 준비합니다. 버섯이 면역력에 정말 좋은 식품인거 다들 아시죠?^^ 그래서 오늘은 버섯전골로 ㅎㅎ 마스크 무장하고 인근 마트에 들러 다양한 버섯과 필요한 야채를 준비했어요. ** 버섯전골 재료준비 1. 다양한 버섯, 쑥갓, 양파, 부추, 파 2. 냉장고에 있는 남은 재료- 새우살, 굴림 만두 3. 육수를 위한 치킨스톡 하나 ** 버섯전골 만들기 1. 재료는 모두 씻어서, 5cm 정도 길이로 자른 다음 전골 냄비에 차곡 차곡 채워줍니다(버섯이 더 많은데 이미 꽉 차서 넣지를 못했네요). 2. 냉동실에 고기가 없는고로^^ 밀가루 피가 거의 없는 굴림만두와 새우살을 ㅎㅎ 3. 물은 다래나무수액(효능에 대해선 따로 포스팅 예정입니다^^)이 있어서 그걸로 했.. 2020. 4. 14.
초간단 집밥 - 묵은지 스팸 무스비 집에서 다양한 집밥을 이번처럼 열심히 해먹어 보긴 처음이네요. 그래서 오늘 점심은 대충~간단히 해결하려 무스비 해먹었는데요, 퓨전요리처럼 묵은지를 넣어 간단히 만들어 봤어요. 무스비틀이 없는고로, 스팸통을 깨끗이 씻고 그 안에 랩은 깔아서 현미밥 사이에 계란, 묵은지 씻은거, 스팸 넣었어요. 재료가 간단하죠? 컨셉이죠 컨셉^^ 대충~~ 해먹는 점심이 되기 위해 ㅎㅎ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은 딸기로 채워주고 ㅎㅎ 저희집 '웃~어?' 님은 아침을 안먹는데 김밥 싸주면 먹고 다니겠다고 그래서 한달이 넘도록 매일 묵은지 김밥을 아침마다 싸 주고 있답니다. (신기하게 안 질린데요..^^) 곧 묵은지 김밥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구 하는데요, 단무지를 싫어하는 제가 단무지 대신 묵은지를 넣어서 한거죠 ㅋㅋㅋ 거기서 아이.. 2020. 3. 17.
집밥 - 연어 초밥 만들기 모처럼 날씨 좋은 휴일입니다~ 푹 좀 쉬셨나요? 휴일엔 더 바쁜 1인입니다 ㅋㅋ 오늘은 가족들에게 연어 초밥을 만들어 줬어요. 가족 모두가 스시를 좋아하긴 하지만 먹어도 먹어도 질려하지 않으니 정말 감사한 일이에요. 처음엔 초밥 만드는 일이 어려웠는데, 자꾸 하다보니 이젠 쉬운 요리가 되었네요. 연어를 한 점 한 점 두툼~~하게 포를 떠서요 ㅋㅋ 설탕과 식초 1:1의 비율로 만들어둔 단촛물에 밥을 섞고, 밥 한 줌, 와사비 얹고 연어 덮어주면 끝~~ 그리고 냉장고에 남아있던 새싹채소로 장식하니~ 초밥 좋아하시는 엄마 아빠 생각나네요 ^^;; ㅎㅎㅎ 1인 1도시락~ㅋㅋ 가족들이 맛있어하면 그걸로 행복합니다~ 2020. 1. 12.
반찬만들기 - 고디효능 & 고디장(다슬기장) 만들기 날씨가 쌀쌀하니 가을의 중턱에 쑤욱~ 들어 온 느낌입니다. 이런 계절에는 더욱 가족들 식사 준비에 신경을 쓰게 되는데요^^ ** 지역별 고디 or 다슬기 명칭 오늘 지인분이 직접 잡은 고디(다슬기)를 주시기에 저희 가족들이 자주 해먹는 고디장 한번 만들었어요. ^^ 정말 고마운 분이시죠? 고디를 좋아하지만 삶아서 빼는게 그렇게 힘이 들더라구요^^;; ** 고디장(다슬기장) 만들기 1. 삶아서 빼 낸 고디를 반찬통에 담고 고디가 잠길 정도로 고디 삶은 물을 넣어 준다. 2. (1)에 집간장을 한 숟가락씩 간을 봐가며 짭쪼름하다고 느낄만큼 넣어 줍니다. 저는 밥반찬이기에 좀 짭짤하게 합니다. 3. 여기에 마늘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다진 청량고추 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이렇게 넣어주고 섞.. 2019. 10. 6.
비 오는 날 집밥 메뉴 맛있는 식사 많이 하셨죠? 가족들이 같이 모여 먹는 식사시간이 갈수록 바쁜 일상들로 쉽지 않아 아쉬움이 있어요. 그래서 함께하는 식사시간에는 더욱 정성들여 준비하게 됩니다. 몇일 전 비가 많이 왔잖아요^^ 그 날부터 먹고싶었던 수제비랑 한숱가락 비빔밥 ㅎㅎ 날치알 올리려다가 말았어요 고기 몇점 있으니 ..ㅎ 정말 밥은 3숟갈 분량 ㅎ 비 오는 날 찍은 사진 올려봅니다~ 그 날 시원했던 기억이 나네요^^ 2019. 7. 3.
집밥 - 소고기 맛있게 굽는법 2019년 들어 첫 한우를 공수해 왔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불 위에 올리기 바쁘네요 ㅋ 후라이팬은 백종원 아저씨가 모델인 걸로 사용합니다. 잘 타지 않고 잘 닦이기 때문~^^ 질 좋은 한우여서 딱 두번만 뒤집으면 부드러운 식감을 즐기기 좋답니다. 혹시나!! 조금 질 낮은 소고기라를 맛있게 굽는 팁을 알려드리면, 굽기 전에 소고기에 올리브오일 1큰술로 주물럭 주물럭해서 굽게 되면 아주 맛난 소고기를 먹을 수 있답니다^^ 2019. 1. 20.
집밥- 무굴밥 / 굴의 효능 김장 김치 떨어지는 이 때 제철인 굴!! 찬바람 살랑 살랑 불어오고 코스모스 한들거릴때 생각나는 굴! 굴 좋아하시나요? 전 굴을 그리 좋아하지 않다가 건강 생각해서 먹다보니 좋아하게 된..^^;; 특이한 1인입니다. 신선한 굴을 두 봉지 구입했는데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뚝배기에 가득차네요. 전 무굴밥을 오늘 저녁으로 준비했어요. 무 때문에 더더욱 소화 잘 되겠죠? 편식이 심한 소녀도 오늘은 별소리없이 잘 먹는걸 보니 '아~~행복합니당~^^' 이쯤에서 무굴밥 레시피 공개를~ ㅎㅎㅎ 실패하지 않아요~~ ** 굴의 효능 ** 피부개선 / 피지 분지 제한 레티놀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주름 및 탄력을 개선시키고 피부에 있는 각질을 제거해주며 피지가 분비되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알콜해독 / 간해.. 2018. 10. 22.
간식- '스팸무스비' /네모김밥 어제..밖에서 볼 일을 보고 집에 들어 왔더니, 식탁 위 접시가 눈에 띕니다. 아직 랩에 물기가 어린걸 보니 시험 치고 집에 일찍 온 소녀가 이렇게 만들어 놓고 잠이 들었네요. 사이즈가 꽤나 큰데..밥에 밑간도 고소하게 하구.. 스팸이랑 계란을 붙여서 가지런하게 싸놓았어요^^ 너무 커서 잘라 먹어봤는데, 오~~~맛있습니다. 워낙커서 하나는 제가, 하나는 아빠가 드셔야 겠죠? ㅎㅎㅎ 나중에 물어보니 출출해서 레시피찾아서 만든 '스팸무스비'란 네모김밥이라네요. 김밥김으로 전체를 말아줘야하는데, 김밥김이 없어서 누드로 창조됐대요 ㅋㅋ 일본어로 무스비는 '매듭'이라는 뜻이래요. 소녀 먹고 우리꺼까지 만들어 뒀다구... 또 한뼘 성장하는 아이를 보며 궁디 팡팡해주구, 맛난 저녁을 준비해 줬네요~^^ 2018. 10. 3.
집밥 - 초간단 한끼 아침이 바빠서인지 입맛이 까슬해서인지..아침마다 아이의 식사때문에 고민입니다. 한참 성장기인데..고민하다 다시 시도하게되는 초간단 한끼 '집밥-삼각김밥'! 야채라곤 마늘쫑 줄기뿐이네요. 아이가 야채를 크게 좋아하지 않다보니 최대한 작게 ^^ 마늘쫑이 어느정도 익으면 계란을 3개 투하~ 3개 정도 싸려 예상합니다. 에그스크램블 하듯 휘휘~저어주고, 소량의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삼각김밥틀에 밥을 깔고, 계란을 듬뿍떠서 깔아 누름틀로 눌러 주구요, 다시 밥을 올린 뒤 삼각김밥틀을 빼면, 이렇게 간단한 한끼 완성~ 두께가 적당한가요? 삼각김밥을 싸보면 밥공기 한 그릇의 밥양이 순식간에 해결~ 포장해서 집에서 만드는 간단한 한끼~완성^^ 참 쉽죠이~~ 2018. 9. 14.
집밥 - 소고기 구이 & 소고기효능 오순절 절기가 끝나고 절기 지킨다고 수고한 가족들 위해서 소고기 좀 끊어왔어요 ~^^ 아주 맛난 맛집 못지않은 집밥의 매력~오늘은 소고기 구이~ 크~~ 비싸지만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한우++ 로 준비했어요. 포장을 뜯어보니 색이 더 곱네요 ..침이 꿀꺽~ 구워야죠? 소고기는 딱 두번만 뒤집어야해요. 그럼 절대 질겨지지 않아요~ 그럼 여기서 소고기의 효능 짚고 가야죠? ㅎㅎㅎ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는 건 '전지적 참견시점'에 이영자씨를 통해서 이해하시리라 생각함요. ■ 소고기의 효능 ■ 기력회복에 좋다고 알려진 소고기는 비타민과 무기질, 인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를 해소하는데 탁월하며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소고기는 소화기관을 보호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어 .. 2018.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