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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건강하기

일상 - 새 식구

by 헵번♡ 2020. 9. 17.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바람이 꽤나 쌀쌀하죠?
간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최근 집에 들여와 함께 지내는 아이들을 소개하려구요.


페퍼민트랑 바질입니다.
벌써 몇번 따서 돈가스에 올려 먹구, 삼겹살에 올려 먹구, 피자에도 올려먹구 ㅎㅎ 차로 우려 먹기도 했어요~


페퍼민트는 시중에 파는 것보다 향이 약하게 나는데(볶지않아서 그런듯) 저는 이 정도의 향이 좋더라구요. ㅎ
매일 아침 두 잎씩 따서 마시곤 한답니다.

바질이 은근 매력적입니다.
조금 기름진 요리엔 다 잘 어울리는데요, 무엇보다 쑥 쑥 자라서 따 먹는 재미가 있어요~^^


가을하면 국화죠!!
향이 넘 강해서 국화꽃 선호하지 않았는데 올 해 2020년은 기억에 남을만한 해인지라..그냥 데려와서 예뻐해 주고 있어요^^


몬스테라 새싹이 보이시나요?
이틀 전에 머리가 조금 보였는데 오늘 보니 쑤~~우욱 올라와 있어요. ^^
생명이 참 신기합니다.
사실 이 화분 더 자라지 않아서 죽었다며 내다 버리라 한 분이 있었는데...ㅎㅎ 이렇게 살아서 부지런히 활동하고 있었다는 사실~!!

꾸준히 햇볕을 쬐어 주고 물을 주고 했더니 ^^ 감동입니다~
잘 자라는 모습 한번씩 올릴께요~

여러가지 일들로 어수선한 2020년이 벌써 가을이 되었습니다.
모두 생기 잃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다운된다면?

바질 하나 준비하셔서 떼 먹고 따 먹고 뜯어 먹으면서 많이 많이 웃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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