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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하나님의교회 학생부 어려운 가정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

by 헵번♡ 2019. 1. 19.


제가 있는 대구지역 하나님의교회에서는 일요일 휴일이나 방학 시간들을 이용해 어른이나 학생들, 청년들 그리고 어린 아이들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다보니 동사무소에서 봉사활동확인을 해줄 때마다 학생부들의 얼굴을 익히 알아 친근하게 일을 처리해줍니다.


감사한 것은 동사무소 동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동사무소 직원들까지 늘 함께 봉사활동에 임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친분도 생기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니 한참 사춘기를 겪지만 괜스레 학생들 스스로가 조심스럽게 행동을 하는 좋은 효과도 생기더라구요 ㅎㅎㅎ


이번 겨울 방학에는 도로가 혹은 버스정류장의 광고물 떼기 봉사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거리정화나 연탄봉사 같은 활동과 또 다른 봉사활동이 되다보니 저희는 물론 동사무소에서도 관심을 보이이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

어쩜 하나님의교회 학생부들은 아버지하나님, 어머니하나님의 선하신 마음을 꼭 닮았는지~ ^^



대구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하나님의교회에서 동일하게 이런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데요, 김제 하나님의교회 학생부들이 신풍동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한 소식이 있어서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물론 저희 학생부들의 벽보, 광고물 떼기 봉사활동도 반드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의 소감 중에 평소 자신이 지내는 환경에 감사한지 몰랐다가 어려운 환경에서 연탄을 아껴 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는거 있죠.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53179)


편리한 만큼 이웃들의 어려움을 돌아보기가 사실 쉽지 않은데, 이렇게 봉사활동들을 통해 직접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그 입장을 이해하게 되는 시간들이 학생부들의 좋은 인성 형성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가끔은 그런 부모님들을 봅니다.

'자신의 아이만큼은 고생을 시키고 싶지 않다고...'

이해는 되지요.. 하지만 저는 좀 고생하면서 크는 것도 나중을 봤을때 괜찮은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그래서 더러운 쓰레기지만 함께 치우고 정리하고, 검댕 묻히며 연탄 나르는 모습들 모두가 아름답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