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울

제사! 절대 안되는 이유! (하나님의교회/패스티브닷컴)

by 헵번♡ 2019. 2. 11.

2019년 설명절을 보내고 보니 한 해의 큰 일을 해 낸 기분입니다.  

이번 명절은 가족들과의 정을 더욱 크게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

친척분들이 많이 모이는 날이니 만큼 여러가지 해프닝들도 많이 생기는데요, 웃음도 갑절 기쁨도 갑절입니다.

간혹.. 저희 가족이 제사에 참여하지 않고 제사 지낸 음식을 먹지 않는다 하여, 조상이 없으면 어찌 니가 있겠니.라며 타박하시는 친척 어른도 계시는데, 이럴땐 참..억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서 가장 분주히 움직이며 도와드리는건 바로 저였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 제사 음식을 먹지 않고, 제사제단에 참여하지 않는다하여 타박을 하시니..그 날의 기억을 더듬어 오늘!! 


제사에 대한 명확한 정리로 갈등의 요인을 쏵~~ 해결에 볼까 합니다.


유독 하나님의교회만 다니면 제사 음식을 먹지 않고 상에 절하지 않는다!!!!

하는데요, 친척분 중에 장로교에 다니시는 가족은 제사에 절은 하지 않지만...제사한 음식은 먹으며 '모든 음식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감사함으로 먹으면 된다'라고 하시기에 정말 띠용~~~했습니다.


제사에 대한 모든 것~ 한번 알아보죠!



Q1. 조상 제사가 진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이라고 자신하시나요? 


조상 제사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을 통해 조상 제사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그 유래를 알 수 있는데요, 

사가(역사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에 따르면 우리나라 명절이 지금처럼 조상 제사로 일관된 건 조선시대부터라고 합니다.​


옛적 우리나라는 중국을 상국으로 여겨 중국인들의 학문과 사상, 문화 등 많은 것을 받아들였는데, 조선의 초대 왕 이성계정치적 필요에 의해서 불교를 배척하고 중국에서 도입한 유교를 국교로 삼아 민중들에게 널리 장려하게 되었고, 그 중 하나가 조상제사입니다. 

또 본래 제사의 의미는 '죽은' 조상이 아니라 '살아 있는' 조상에게 효의 예로 행한 의식이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죠!!

*출처: 패스티브닷컴 (https://pasteve.com)


역사적으로 설과 추석에 조상에 제사를 하는 것은 우리나라 고유의 풍속이 아니라 중국의 유교를 받아들인 것이고, 원래는 '살아 있는' 조상에게 효의 예로 행한 의식이 '죽은' 조상에게 하는 것으로 변형된 것이었네요. 


고려시대나 삼국시대에는 죽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조상 제사는 결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이 아니라는 것!!

더구나 전 세계적으로 죽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ㅜ.ㅜ 이라는 사실!


Q2. 제사를 거부하는 사람은 부모도 모르는 불효막심한 사람??


어떤 분들은 제사를 거부하는 사람은 부모도 모르는 불효막심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시기도 하는데요~ 과연 그럴까요?

그럼 어려서부터 한 번도 죽은 사람에게 제사를 해본 적 없는 미국사람이나 유럽사람들은 모두 부모도 모르는 불효막심한 사람이라는 주장?? 

돈독하기만 한데 말이죠 ^^;;


결코 아닙니다. 

꼭 제사를 하지 않더라도 부모를 공경하고, 섬기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 제사를 통해 효도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자녀로서의 도리를 다하며 부모님을 섬기는 것을 부모님이 더 기뻐하시지 않겠어요?


흔한 드라마처럼.. 부모님 살아 계신동안에는 지지리도 속 썩이다가 돌아가시니 가슴에 한이 되어 상다리 휘어지게 음식 차려드리는거.. 자기 만족이 아닐까요? 


성경은 부모, 남편, 아내, 자녀 등 가족에게 행해야 할 도리를 강조하고 있고(출20:12, 골3:12~21), 부모를 잘 섬겨야 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에 대한 효를 강조하는 성경은 조상 제사에 대해서는 금하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제사 지냄이 부모에 대한 효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Q3. 조상 제사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성경을 읽어 본 기독교인이라면 죽은 조상에 대한 제사가 하나님의 가르침에 위배된다는 사실을 잘 알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만큼 이 모든 이치를 명확하게 설명해 주시는 분이 없죠. 그래서 성경이 수십년간 베스트셀러가 아닌가 싶지만.. 성경말씀을 바르게 이해하는 사람들은 없네요)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예치 못하리라

고린도전서 10:14~21


사도바울은 이방인의 제사가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귀신은 죽은 사람의 영혼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 사단에게 속한 악령들을 가리킵니다(눅11:14~20). 죽은 사람의 영혼은 이승과 저승을 마음대로 이동하거나

구천을 떠돌아다닐 수 없답니다(눅16:19~31).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면, 제사는 죽은 조상에게 효를 다한다는 명분 하에 사람들을 귀신에게 경배하게 만드는 끔찍한 행위인 것이죠 !

이런데 우리가 속아서 되겠습니까??

​​

그리고 제사음식을 먹는 것 또한 귀신을 경배한 우상의 제단에 참여하는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 

여러분은 귀신을 경배하는 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영혼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 하지만, 귀신과의 교제( 귀신과 대화를 한다든가 귀신이 보인다던가) 한다면 OH~ NO~~!!


그렇죠?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이어받되 하나님의 가르침을 거스르지 않는 선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많답니다~


설연휴 동안 죽은 조상에게 제사한다는 명분으로 귀신을 경배하는 일을 행할 것이 아니라, 곁에 살아 있는 소중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준비해서 즐겁게 나누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리라 확신합니다.


https://pasteve.com/ancestral-rites/  ... 더 자세한 내용은 하나님의교회/패스티브닷컴의 글을 참고해보셔요

pastev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