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밥3

감사일기 - 정 나눔 ♡ 산으로 들로 ~ 다니기 좋아하시는 친정 엄마가 어제 냉이를 캐서 주셨답니다. 산과 들로 다니시는~ 언제나 쌩쌩하고 건강하신 엄마여서 감사한 일인데, 소싯적 생각에 관절 상하는지도 모르시는듯한 엄마여서 고민도 많아요 ^^. 엄마가 주신 냉이를 맛있게 먹으려 고민하다가.. 데쳐서 초록 나물로 만든 뒤 김밥을 싸 보았습니다. 마침 저한테 자수 가르쳐 주겠다는 옆집 언니(바느질 슨생님)가 있어서 (자수틀에 원단 끼워 양반가 규수처럼 바느질하고 싶어가지구..사극의 부작용인지 ㅋㅋ), 4줄 잘 썰어 담아 갔어요~ 코시국 이후에는 음식 나누는 것도 괜히 조심스러운데, 넘 맛있게 먹어 줘서 많이 감사했지 모에여~^^ 기분 좋아진 슨생님이 한가지 바느질 기술도 알려 주셨는데.. 😅 연습없이는 어디 알려주기도 어려븐.. .. 2024. 2. 14.
점심메뉴 - 분식 손이 큰? 통이 큰? 천사 덕분에~ 오늘 점심은 계획에 없던 분식입니다. 다소곳 해 보이는 비주얼이지만 사실.. 한 입에 먹기에 너무도 큰 김밥~ 반 줄 먹고 배 불러서 혼났습니다. ^^;; 만두도 엄청 튀겨 놓아 산더미(저에겐..)를 이루고 있었어요. ㅎㅎㅎ 비빔만두에~ 김밥~ 우동 국물 까지 완벽한 조합이었는데.. 그 사진이 어디 갔을까요? ㅋㅋ 제 뱃 손에 다 넣고 보니..찍지 못한 아쉬움이 ㅋㅋㅋ 제가 이렇습니다. ^^;; 모두가 해삐한 오늘이었길 바래요~ 2022. 5. 17.
간식 - 샌드위치랑 꼬마 김밥~^^ 수요일에 엄마랑 김장하고 나니 12월의 시작이 후련하면서도 몸은 무겁습니다. 근육이완제 먹고(좋은 세상)~ 몸살을 예방한 뒤 ㅎㅎ 밥하기 좀 귀찮고해서 간장치킨이랑 김장 김치 같이 먹으려 준비하다가... 그래도 뭔가 아쉬워서 쮸양은 샌드위치를 만들고~ 저는 쮸~양 좋아하는 꼬마김밥 만들어 봤어요. 김장하는걸 즐거워했던 추억 덕분에 굳이~~ 굳이~~조퇴해서 온 (^^;;;) 그 마음에대한 고마움을 표시랄까요? ㅋ 하나 남은 용기에 담아서 예쁘게~ 예쁜가요?^^ 엄마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의 수고를 염려한 쮸양의 마음을 칭찬합니당~^^ 달달함으로 마무리~ 2021.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