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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감동글,웃긴글51

[웃긴글] 남편을 팝니다. “남편 팝니다, AS 안됩니다” “사정상 급매합니다. 예식장에서 구입했습니다. 구청에 정품 등록을 했지만 명의를 양도해 드리겠습니다. 아끼던 물건인데 이젠 유지비도 많이 들고 성격 장애로 급매합니다. 상태를 설명하자면 구입 당시 A급인 줄 착각해 구입했습니다. 마음이 바다 같은 줄 알았는데 잔소리가 심하고, 만족감도 떨어집니다. 음식물 소비는 동급의 두 배입니다. 하지만 외관은 아직 쓸 만합니다. 사용설명서는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읽어 봐도 도움이 안 됩니다. AS는 안 되고 변심에 의한 반품은 절대 안 됩니다. 사은품도 드립니다. 시어머니와 시누이입니다.” ㅋㅋㅋ네이버에 이런게 떳네요 설 명절에 모두 즐겁도록 서로 배려해요. 사랑이 변하지 않도록 말이죠~^^ 2016. 2. 9.
[감동글] 숨비소리 '숨비소리'라고 들어 보셨나요? 숨을 쉰다는 건 살아 있음을, 숨을 쉬지 않는다는 건 죽음을 의미합니다. 죽고 사는 것이 '숨'에 달려 있지요. 그러나 살기 위해 숨을 참아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로 해녀입니다. 해녀는 별다른 호흡 장비 없이, 자맥질을 돕는 무거운 납덩이를 허리에 매고 테왁과 망사리만 짊어진 채 바다에 띄어듭니다. 잠수하는 내내 한 번의 숨으로 견디기에 하루 수십 차례 입수를 반복하지요. 해녀들 사이에도 일종의 계급이 있습니다. 수심 5~7m의 얕은 바다에서 물질하는 하군, 수심 8~10m를 드나드는 중군, 수심 15m 이상 깊은 나다까지 내려가는 상군. 이렇게 계급이 나뉘는 기준은 숨을 얼마나 오래 참느냐에 달여 있습니다. 기량이 뛰어난 상군 해녀는 바닷속에서 2분 넘게 견디기도 .. 2016. 2. 2.
[웃긴글]경상도 할매와 서울 할머니의 대결 ** 갱상도 할매와 서울 할머니가 ** 끝말잇기 놀이 끝판 ㅋㅋ 서울 할매 : “ 계란 ” 경상 할매 : “ 란닝구 ” 서울 할매 : “ .......... ” ^^;; 경상 할매 : “ 와예?? ” 서울 할매 : “ 외래어는 쓰면 안돼요 ” 경상 할매 : “ 그라머 다시 합시더 ” 서울 할매 : “ 타조 ” 경상 할매 : “ 조~오 쪼가리~ ” (종이 쪽지) 서울 할매 : “ 단어는 한개만 사용해야 돼요 ” 경상 할매 : “ 알았니더, 다시 해 보소 ” 서울 할매 : “ 장롱 ” 경상 할매 : “ 롱갈라묵끼 ” (나눠먹기) 서울 할매 : “ 사투리도 쓰면 안돼요 ” 경상 할매 : “ 그라머 함마 더 해 봅시더 ” 서울 할매 : “ 노을 ” 경상 할매 : “ 을라!!!!! ” 서울 할매 : " --; ".. 2016.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