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 - 노벰버(NOVEMBER) 눈꽃팥빙수

어제 경주 황리단길 근처 잠시 볼 일 있어서 갔다가 넘~~~~ 더워 깜놀입니다.
황리단길 인파 많은건 아시죠?
이전보다 황리단길 규모도 엄청 커졌는데 계속 규모가 커질 건가봐요.. 여기 저기 공사가..
제 기분에는 3년전 보다 4배 커진 느낌이에요.
평일인데도 인파는 어마무시 ^^;; 합니다.

갈증나고 덥고.. 볼 일도 다 보고 해서 마침 사람이 없는 카페 '노벰버(NOVEMBER)' 에 들어갔어요.
'눈꽃 팥빙수~' 랑 '팥아이스크림'이 눈에 들어와서 둘 다 시켰어요 ㅎㅎ

팥아이스크림이 예쁜 놋그릇에 담겨 놔왔어요. 넘 귀티가~ 양이 넘 스몰 싸쮸(맛났는데 아쉽더군요).

크~ 기다리던 눈꽃팥빙수인데요~~ 그 맛이 기가 막힙니다. ^^

굳이 사진 올려두는 이유!! 황리단길에는 특히 아이스크림 카페가 많은데요, 이 곳의 팥빙수가 넘 맛있었기 때문이에요^^ (양은 작아요 그럼에도 제 입맛에 딱~!! 국산 팥이 달지 않아서 눈꽃빙수와 넘 잘 어울렸어요). 저 입맛 까다로운 사람인거 아시죠?ㅋㅋㅋㅋ

양은 좀 작아서 아쉬웠지만 ^^ 그래서 더 맛있었던 ㅎㅎ

신속히 볼 일 보고, 더위도 갈증도 황리단길에서 잘~ 해결하고 컴백홈~^^

경주 황리단길 가신다면 꼭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