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bXa47Sielrk
노래가사가 일제강점기 때의 우리민족의 정서를 느낄 수 있어서 자꾸 듣게 되네요.
가사
홀로 메마른 들판 위에
기댈 곳 하나 없이 외로이 서있네
못다핀 꽃한송이 기나긴 어둠속에
태양은 뜨지 않아 힘겨운 하루하루
눈물만 흐르네
눈물아 비 되어라
서글픈 세월 맘을 적셔다오
아아 침묵아 이제 천둥이 되라
숨죽인 저 대지를 흔들어다오
설움아 너는 폭풍이 되라
눈감은 하늘을 모두 잠깨워다오
비는 기약없는 비는
가여운 이 땅을 기어이 버리는가
눈감은 하늘이여 메마른 폐허 위에
핏물보다 더 붉은 눈물이 흐르네
서러운 눈물이여
눈물아 비 되어라
서글픈 세월 맘을 적셔다오
아아 침묵아 이제 천둥이 되라
숨죽인 저 대지를 흔들어다오
(설움아 너는 폭풍이 되라)
눈감은 하늘을 모두 잠깨워다오
영화도 아주 감동되게 봤었는데... OST가 이렇게 두고 두고 좋을 수 있다니.. ^^
또 이 가사를 곱씹다 보니, 흑암한 이 세상에 생명의 진리를 전하려 오신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이 시대 우리 하나님의 교회를 생각하게 되네요.
우리가 전하는 생명의 소식이 작은 소리 모여 모여 온 세계를 감싸는 천둥과 폭풍과 같은 힘으로 세상 곳곳에 다 전해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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