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 생각은 어떠니?

디퓨저 만들기 ^^♡

by 헵번♡ 2021. 2. 11.

디퓨저 만들기라고 하니 솜씨 좀 있나보네~~하셨죠?^^
사실은 그냥 내용물만 바꿔준거에요 ㅎㅎ

저는 향에 관심이 많아요~ 집 곳곳에 가득 채워둔 향은 블랙체리향이었는데요, 그 중 하나를 다 써버렸네요.
때마침 아는 언니가 써보라고 준 '레불'향수.

사실 이 향수의 정확한 명칭은 레불오데코롱이에요.

** 오데코롱이란? '콜로뉴의 물'이라는 의미.  정식으로는 오드 콜로뉴. 독일의 쾰른에서 1907년, 조반니 마리아 파리나가 만든것으로 알려졌는데 방향성 화장품의 일종으로 알콜 순도는 75~85%, 향료농도는 3~5%와 향수나 오드 뜨왈렛 보다도 적으며 향기의 지속시간도 향수보다 1~2시간 짧다. 향기가 가장 가볍기 때문에 다량으로 사용되며 스포츠나 입욕 후에 전신에 듬뿍 뿌린다든지, 실내용 향수로서 간편하게 이용된다.

샤워 후 전신에 듬뿍 뿌리기엔 제겐 향이 강하더라구요. ^^;; 저는 은은한 향을 좀 더 선호하다보니 샤워코롱으론 무리겠어서 디퓨저로 사용하기로 했어요~^^
먼저는 기존 용기와 나무 스틱을 뜨거운 물로 세척, 소독, 건조 해 줬어요.

마침 용량도 100ml 딱 맞네요^^

이 아이를~

용기로 move~ move~^^

 

다행히 라벤더 향이 블랙체리랑 어울렸구요, 나무 스틱으로 은은하게 나오는 향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무엇보다 자연향수이니 '쮸~~양'의 책꽂이 한 켠에 저장~~

향기있는 '쮸~양'을 위하여~ 디퓨저 만들기 차암~~ 쉽죠? ^^ ㅎㅎㅎ


명절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