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 날 김장을 했어요~ 포스팅이 좀 늦었지만 애써 찍은 풍경이 아까워서 올려요 ㅎㅎ
먼저는 잘 절인 맛난 배추~를 엄마네 거실로 배송~배송~
제게 주어진 거~대한 배추무더기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저의 손놀림^^ 고무장갑도, 배추도 제 손엔 넘 크기만 합니다.
잘하진 못해도 열심히 안하면 엄마가 힘드니까 ㅜㅜ 세상 열심히 하는 효녀입니다~ ㅋ
어느덧 양념도 반이나 써버렸어요 ^^
양념은 아낌없이 발라줘야 진정한 맛이 난달까요? (이번엔 상황버섯이랑 영지버섯 우린 물도 들어갔다는 비밀~)
집집마다 한통 한통 채워지는 보람이 ~^^
쮸~ 양의 핸폰이 더 먹음직스럽게 찍혔네요^^
(이래서 아이폰~아이폰~하나봐요~)
굳이 굳이 조퇴해서 온 효녀 중의 효녀^^;; 와 기념 손꼬락 사진 남겨요~
이번엔 김장을 많이 하지 않아서 5통 들고 왔는데요~이 집 저 집 나눠 먹다 보니 ^^;; 제게는 2통만 남았어요..띠로리~~저희 엄마 김장 김치를 안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 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맛나답니다~
그래도 즐거운 이 기분 뭐죠? ^^
친정 엄마 알면 기절하실듯 ~~ㅎㅎㅎ(그런데 이 모습도 엄마를 꼭 닮았다는 ㅋㅋ)
아껴서 잘 먹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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