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장갑1 일상 -19년 된 오븐장갑 19년 된 오븐장갑입니다. 이젠 진짜 버려야 할 때가 된거 같아서..^^; 미스때 부터 베이킹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 직장다니면서 짬짬이 퀼트로 동생이 만들어 준거에요. 그 어떤 장갑 보다 두껍고 꼼꼼하게 만들어 줘서 단 한번도 손을 덴 적이 없는 추억의 물건인데 ㅎ 버리기 전 동생으로 이 아이의 최후 사진을 보냈더니..'그걸 이제까지 쓰고 있었던거야? 내가 더 고마워..' 그럽니다. 좋고 예쁜 오븐 장갑 많고 많지만..전 동생의 마음이 담긴 이 녀석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 2020.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