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이며 설렘 설렘 가득했습니다.
왜냐구요?
ㅎㅎ 좀 떨어져 살고 있는 동생에게 서프라이즈를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종이백 안에 선물이 있어요 ^^
뭘까요? 궁금하시죠?
누런 봉투 포장을 꾸안꾸 느낌으로 하고 싶었는데, 마침 지난번 받은 지인의 꽃바구니에 장미가 멋지게 잘 말라져 있어서 재활용해 봅니다.
왠지 이 누런 봉투엔 마른 장미가 어울리네요.
느낌있죠? ^^ ㅋㅋ
애들 데리고 열일하고 있는 직장에 선물과 손편지, 달달한 커피 한 잔 안겨주고 왔더니 저녁시간에 전화가 왔어요.
목소리가 몽글 몽글 합니다. 괜히 뭉클해지네요 ..
위로가 많이 필요해 보였는데 위로가 되었나봐요^^
엘로힘 하나님의 선하신 가르침 덕분에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고, 나누고.. 그래서 제가 더 행복해지니 정말 감사한 일 입니다.
동생에게 준 선물은 바로 바로 ~~클래식한 느낌의 홀랜드 파크 향수 & 바닐라 핸드크림 셋뚜 셋뚜~에요^^
그 클래식한 향수 손잡이가 넘~ 맘에 들어가지구 말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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