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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나팔절,대속죄일,초막절 - 대속죄일의 유래

by 헵번♡ 2016. 9. 14.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네요. ^^

모든 것이 풍성한 한가위인지라 기분이 좋습니다.

사람들이 가을이면 추석을 기념하듯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가을 절기인 대속죄일이 있어 경건하고 엄숙하게 준비하게 되네요. 

하나님의교회(재림 그리스도 안상홍)의 주요 절기는 주간절기인 안식일이 있으며, 연간절기로 유월절, 무교절, 부활절, 오순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의 일곱개 절기가 3차로 조직되어 있습니다.

 

 

이를 하나님의 3차 7개 절기라고 하는 되요, 모두 성경에 기반을 둔 절기입니다.

대속죄일은 성령 7월 10일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1년 동안 지은 죄를 용서 받는 날(레위기 23장 27절)이지요.

대속죄일의 유래에 대해 알려드릴까합니다.

 

 

** 대속죄일의 유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해방된 이후 40년간 광야생활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은 백성들을 다스려 나가는 일에 필요한 율법을 주시고자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셨는데, 부르심을 받은 모세는 40일 동안 금식을 한 뒤에 하나님께서 친히 기록해 주신 십계명을 받아 들고 하산하였습니다.

그러나 산 아래에 있던 백성들은 모세가 40일 동안 산에서 내려오지 않자 필시 그가 죽었으리라 생각하고 자신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할 신을 만들기로 제안한뒤... 마침내 금송아지를 만들어 주위에서 먹고 마시고 뛰면서 음란히 우상을 숭배를 하였습니다.

시내산에서 내려와 이 어이없는 광경을 본 모세는 크게 진노하여 양손에 들고 있던 십계명의 돌비를 산 아래로 던져 깨뜨려 버렸습니다. 그리고 음란히 섬기던 금송아지 우상을 불태워 가루로 만들어 물에 타서 마시게 했고, 그 날에 3,0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칼에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러한 일들로 인하여 하나님께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행위를 크게 뉘우치며 회개하기에 이르렀고, 그 회개의 결과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두번째 십계명을 허락하셨습니다.

깨뜨려진 십계명을 새로이 허락받게 되었다는 사실은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자비하신 속죄(贖罪)의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바로 그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가지고 내려오던 그 날이 매년 기념하고 있는 (대)속죄일 절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