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내린 비가 온종일이네요~
온라인 개학으로 넘 바빠진 아이를 위해 어제, 오늘 저는 급식 아줌마가 되었어요 ㅎㅎ.
오늘 점심시간에는 재미난 급식??을 준비해 봤습니다.
우리 이웃님들이 모두 잘 아시다시피.. 저는 간단한 요리 레시피 선호자입니당 ^^
그래서 오늘 급식시간(점심시간)에 맞춰 준비한 초간단 샌드위치는 계란말이 샌드위치~
평소 샌드위치에 넣어 먹는 맛난 야채들이 줄줄 흘러나오는걸 애석하게 여기던터라 .. 그 영양 가득한 야채들을 계란말이에 모두 한번 넣어 보는 도전을 했습니다. 결과는? 푸하하하하 ^^ 성공!!
버터모닝빵 한쪽엔 마요네즈, 다른 한쪽엔 칠리(혹시나 느끼할까봐 ^^;) 소스를 발랐어요.
한번 웃으면서 잠시 스트레스 날리라고 피크닉용 도시락통에 담고 손에 잡히지도 않을 째깐한 포크를 꽂아 두었더니.. 작전성공!!
빵터진 아이가 엄청 좋아하네요 ^^
오늘따라 돌돌 잘 말린 계란 보이시나요?? ^^ 이럴때 정말 흐믓합니다.
두툼한 계란말이 원래 좋아하는 아이이지만 오늘 비가 와서 좀 처진 아이의 기분을 업시키는데 성공~~ ^^
아이는 두 개~~ 저는 세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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