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 예배가 있던 화요일 ~ 예배를 마 치고 식구를 데려다 주고 골목길을 빠져 나오려는데 .. 소담스럽게 내리는 눈을 만났습니다.
'대프리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듯 따뜻하다 못해 더운 대구는 기후적, 지형적 영향으로 눈이 잘 내리지 않지요. ^^
그래서 잠시 차를 세우고 내려 눈을 담아 보았습니다~^^
제법 입자도 큰 눈이 순식간에 펑펑 내려서 운전에 신경을 썼지만 기분은 아주 좋았답니다~
다음 날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창문을 활짝~~열었지만.. 역시나.. 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더군요 ㅎㅎㅎ
그래도 반가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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