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어른1 [식사예절] '어쩌다어른' 황교익의 설탕수저세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어쩌다어른]에 출연해 금수저, 흙수저도 아닌 '설탕수저'의 태생적 문제를 지적했던 방송이 기억에 강하게 남습니다. 황교익은 케이블TV tvN [어쩌다 어른] 신년특집에 출연해 "1980~1990년대에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설탕수저 세대"라고 말해 제 이목을 집중시켰어요. 고도 산업화의 성장이 시작된 1970년대 이후 모유 수유는 급격히 줄어든 반면, 당분이 높은 분유 수요가 급증하며 단맛에 중독된 아이들이 늘어나게 됐다고 지적하며 그로인해 가족이 함께 모여 단란하게 정을 나누는 식사문화가 급격하게 개인위주의 식단으로 변화되었음을 지적했는데요, 그 방송을 보면서 저도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정말.. 다름 아닌 우리집도 그러한 범주에 들어가 있음을 알게 되어 왠지 모를 허.. 2016.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