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25801 '전별금'에 대한 네 생각은 어떠니? 교회를 병들게 하는 전별금 출처: 패스티브닷컴 13억 4500만 원. 얼마 전, S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를 사퇴한 J목사가 받은 전별금이다. J목사는 “내가 기여한 것에 비하면 적으면 적었지 많다는 생각은 안 했다”며 13억 전별금이 많지 않다고 주장했다. 전별금은 ‘보내는 쪽에서 예를 차려 작별할 때 떠나는 사람을 위로하는 뜻에서 주는 돈’이다. 회사나 단체 등에서 제도 밖에 두고 ‘도의(道義)’적인 차원에서 전달한다. 하지만 종종 전별금이 문제가 되는 것은 그 ‘도(度)’를 넘기 때문인데, 최근 기독교계에서는 수억대의 전별금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에서는 25년간 목회를 하다 떠나는 H목사의 전별금으로 퇴직금, 생활비의 70%를 일시불로 지급한 금액, 1년.. 2016.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