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1 집밥 - 갈치 폭식한 날^^ 지인분이 여수로 낚시를 가셨어요. 그런가보다.. 그랬는데, 집으로 배송을 오셨더라구요. 이렇게 큰 박스를 안고서 말이죠.. 차 한잔 드실새도 없이 가 버리셨는데 남겨진 박스 크기가 4인용 식탁의 3/5 차지하는거 있죠? 조심스레 박스를 열어보니.. 와우~~~~~ 얼음을 헤치고 보니 입이 쩍~~~ 도무지 혼자 다 먹지도, 손질하지도 못해서 말이죠... 저의 사랑 가득한 큰~집 8마리, 엄마 7마리, 앞집 언니 4마리, 아래층 언니 3마리, 위층 언니 4마리, 학모들 각각 3마리씩 나눠줬어요 ~ 온 마리로 줬더니 모두 기절을~ ㅋㅋ 저는 2시간에 걸쳐 20마리 가까이 다 정리했더니 ..짙게 드리워진 다크써클 ^^; 하얗게 불태웠어요~ 그래도 그 은빛 눈부심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좀 크게 토막내긴 했는데, .. 2021. 9. 5. 이전 1 다음